중국발 악재에 외인·기관 팔자…코스피 다시 3100 밑으로
SBS Biz 권준수
입력2021.02.22 17:59
수정2021.02.22 18:53
[앵커]
금융시장 동향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팔자 흐름에 3,100선을 내줬습니다.
중국발 투자심리 불안이 우리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는데요.
권준수 기자, 오늘(22일) 코스피 얼마나 내려갔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약 1% 내린 3079.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만 해도 지수가 상승 출발하면서 오전에는 3,140선까지도 올랐는데요.
개인 투자자가 7천5백억 원 가량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도 전환하면서 각각 3천1백억 원, 4천5백억 원 가량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대부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나 홀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중 4%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 행진에 나선 배경은 뭡니까?
[기자]
중국 증시가 하락하며 코스피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장 초반에는 우리 경제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수가 올랐지만 최근 중국 통화당국이 유동성을 흡수하며 불안심리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코스닥과 외환시장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약 1.1% 내린 954.2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개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900억 원 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 50전 오른 1,110원 40전에 마감했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금융시장 동향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팔자 흐름에 3,100선을 내줬습니다.
중국발 투자심리 불안이 우리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는데요.
권준수 기자, 오늘(22일) 코스피 얼마나 내려갔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약 1% 내린 3079.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만 해도 지수가 상승 출발하면서 오전에는 3,140선까지도 올랐는데요.
개인 투자자가 7천5백억 원 가량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도 전환하면서 각각 3천1백억 원, 4천5백억 원 가량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대부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나 홀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중 4%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 행진에 나선 배경은 뭡니까?
[기자]
중국 증시가 하락하며 코스피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장 초반에는 우리 경제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수가 올랐지만 최근 중국 통화당국이 유동성을 흡수하며 불안심리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코스닥과 외환시장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약 1.1% 내린 954.2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개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900억 원 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 50전 오른 1,110원 40전에 마감했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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