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거래량 9.1만건…전달보다 35% 줄어
SBS Biz 류선우
입력2021.02.21 11:05
수정2021.02.21 11:56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전달보다 3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67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수도권 거래량은 4만7132건으로 전달보다 25.4% 감소했고 지방 거래량은 4만3547건으로 43.5% 줄었습니다.
서울의 거래량은 1만2275건으로 전달보다 24.2% 줄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6만4371건으로 전달보다 39.3%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만6308건으로 23.2%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9537건으로 전달보다 2% 줄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3.4% 늘었습니다.
수도권은 11만6684건으로 전달보다 3.8% 줄어든 반면, 지방은 6만2853건으로 1.4% 늘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에서 월세 비중은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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