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기준금리 ‘동결’ 유력…4차 재난지원금 논의도 계속된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1.02.20 12:33
수정2021.02.20 13:04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 주 열리고, 한국은행은 수정 경제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준비를 이어갑니다.
한은 금통위는 오는 25일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11월 이후로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 시장'의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더 내릴 수도 없는 처지이기 때문에 지난해 7~11월과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여섯 번째' "동결"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막바지로 이어지고 있는데, 당정이 다음 달 중 지급에 동의했기 때문에 다음 달 초에는 국회에 추경안이 제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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