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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 정상화’ 기대에 급락…WTI 2.1% 떨어져

SBS Biz 오수영
입력2021.02.20 09:40
수정2021.02.20 09:42



국제유가가 현지 시간 19일 '공급 정상화' 기대감 속에 급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8달러, 즉 2.1% 떨어진 59.2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배럴당 60달러 선이 무너진 겁니다.

한파와 폭설에 따른 정전 사태로 멈춰선 미국 텍사스주의 석유 시설들이 곧 정상 가동될 거란 기대감이 유가에는 악재가 됐습니다.

또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 달부터 원유 감산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점도 유가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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