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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는 27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영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2.19 09:41
수정2021.02.19 10:28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처음으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합니다.

오늘(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A380 항공기(KE9021편)에 탑승해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1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돼있습니다.

판매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입니다.

퍼스트클래스와 프레스티지클래스 탑승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비행 당일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용 동선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또 국제선 항공편과 동일한 출입국 절차를 진행하므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여행을 미뤄왔던 고객의 여행 갈증 해소에 이번 상품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접판매 방식을 통한 여행사와의 상생에 방점을 두고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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