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600명대로 치솟아...공장에 무더기 확진 속출
SBS Biz 손석우
입력2021.02.17 11:17
수정2021.02.17 11:59
[앵커]
코로나19 상황 전해드립니다.
일일 확진자가 600명대로 치솟으며 대유행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공장에서 1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손석우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600명대로 늘어났죠?
[기자]
지난 1월 10일 이후 38일만입니다.
오늘 자정(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만5천명에 육박했습니다.
전일보다 164명이나 늘어난 것인데요.
지역발생이 591명, 해외유입이 31명이었고,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400명대로 다시 늘었습니다.
우려스러운 점은 설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상태여서 방역당국은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앵커]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죠.
최근 들어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요?
[기자]
최근에는 충남 아산에 소재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지난 13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사흘간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공장 내 시설 6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특히 사무실 온풍기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온풍기 바람을 타고 바이러스 확산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공장에서더 무더기 확진이 발생했는데요.
보건당국이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 중 상당수는 기숙사에서 합숙생활을 한 외국인 근로자들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전해드립니다.
일일 확진자가 600명대로 치솟으며 대유행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공장에서 1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손석우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600명대로 늘어났죠?
[기자]
지난 1월 10일 이후 38일만입니다.
오늘 자정(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만5천명에 육박했습니다.
전일보다 164명이나 늘어난 것인데요.
지역발생이 591명, 해외유입이 31명이었고,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400명대로 다시 늘었습니다.
우려스러운 점은 설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상태여서 방역당국은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앵커]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죠.
최근 들어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요?
[기자]
최근에는 충남 아산에 소재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지난 13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사흘간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공장 내 시설 6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특히 사무실 온풍기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온풍기 바람을 타고 바이러스 확산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공장에서더 무더기 확진이 발생했는데요.
보건당국이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 중 상당수는 기숙사에서 합숙생활을 한 외국인 근로자들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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