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경찰, 아웅산 수치 추가 기소…“국가재난법 위반”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2.17 07:02
수정2021.02.17 07:15
미얀마 경찰이 지난 1일 쿠데타 이후 군부에 구금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추가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치 고문의 변호인인 킨 마웅 조는 어제(16일) 기자들과 만나 수치 고문이 '국가재난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수치 고문은 쿠데타 직후부터 수도 네피도 자택에 가택 연금 중이며, 이번 국가재난법 위반 혐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에 관한 것인지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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