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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매출 4억 이상 소상공인 지원 검토…3월초 추경안”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2.16 15:01
수정2021.02.16 16:0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매출이 4억원 넘는 소상공인에도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질의에 "매출 4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버팀목 자금을 지원했는데 4억원을 넘더라도 고통받는 계층을 추가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근로자가 5~6명 이상인 경우, 노점상이나 플랫폼 노동자를 지원 대상에 추가할지에 대해 "사각지대를 어디까지 커버할지는 면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계층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3월 초순 국회에 1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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