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이상 AZ백신 보류…내달 5인 모임금지 풀릴 듯
SBS Biz 김기송
입력2021.02.15 17:53
수정2021.02.15 19:33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세부 접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5세 이상 접종은 일단 연기했습니다.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접종부터 시작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결국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일단 미뤄졌는데, 정부가 입장을 내놨나요?
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5일) 브리핑을 열고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를 확보해 추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정보를 확인한 후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현재로서는 2분기 접종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정 단장은 또 추가 백신 구매와 관련해서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에 대한 계약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이번 달에는 어떤 사람들이 맞게 되나요?
네, 2월과 3월, 그러니까 1분기에만 약 76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합니다.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약 27만명에 대해서는 오는 26일부터 1차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후 고위험 의료기관의 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접종을 실시하고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이후 실시할 계획입니다.
요양병원과 고위험의료기관 등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서 방문 접종을 시행하되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 방문 접종도 가능합니다.
2차 접종은 2분기인 5월 이내에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한 발언도 했던데, 내용이 뭐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진행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5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강제조치는 최소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은 불이익을 확실하게 주는 방식으로 바꿀 것을 시사했습니다.
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5일) 브리핑을 열고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를 확보해 추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정보를 확인한 후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현재로서는 2분기 접종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정 단장은 또 추가 백신 구매와 관련해서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에 대한 계약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이번 달에는 어떤 사람들이 맞게 되나요?
네, 2월과 3월, 그러니까 1분기에만 약 76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합니다.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약 27만명에 대해서는 오는 26일부터 1차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후 고위험 의료기관의 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접종을 실시하고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이후 실시할 계획입니다.
요양병원과 고위험의료기관 등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서 방문 접종을 시행하되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 방문 접종도 가능합니다.
2차 접종은 2분기인 5월 이내에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한 발언도 했던데, 내용이 뭐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진행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5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강제조치는 최소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은 불이익을 확실하게 주는 방식으로 바꿀 것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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