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10시까지…고령층 AZ백신 맞을까
SBS Biz 이한나
입력2021.02.15 11:20
수정2021.02.15 11:56
[앵커]
오늘(15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돼, 수도권의 식당, 카페는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정부는 곧 시작될 백신 접종 계획도 오늘 발표하는데요.
이한나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돼 시행되죠?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기자]
네, 오늘부터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가 적용됩니다.
이번 단계 조정으로 수도권 영화관, PC방 등은 시간 제한없이 영업이 허용됩니다.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은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됩니다.
유흥주점, 헌팅포차 등 집합금지되던 유흥시설도 영업이 가능합니다.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GX류 프로그램도 금지가 풀렸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 카페, 술집, 노래방 등 밤 10시 운영금지 조치가 아예 해제됐습니다.
다만 정부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어제(1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44명으로,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백신 접종 계획도 발표되죠?
[기자]
네, 질병관리청이 오늘 오후 2~3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합니다.
현재 쟁점이 되는 부분은 65세 이상의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우선 접종할지 여부인데요.
이 백신이 고령자에게 효과가 미미하다는 이유로 일부 국가에서 고령층 접종을 제한하고 있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도 접종에 신중할것을 권고했습니다.
1분기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5만명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노인 및 종사자 78만명 등 총 83만명인데요.
화이자 백신은 이미 의료진에게 접종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여서, 요양병원 입소자 등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오늘(15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돼, 수도권의 식당, 카페는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정부는 곧 시작될 백신 접종 계획도 오늘 발표하는데요.
이한나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돼 시행되죠?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기자]
네, 오늘부터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가 적용됩니다.
이번 단계 조정으로 수도권 영화관, PC방 등은 시간 제한없이 영업이 허용됩니다.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은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됩니다.
유흥주점, 헌팅포차 등 집합금지되던 유흥시설도 영업이 가능합니다.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GX류 프로그램도 금지가 풀렸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 카페, 술집, 노래방 등 밤 10시 운영금지 조치가 아예 해제됐습니다.
다만 정부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어제(1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44명으로,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백신 접종 계획도 발표되죠?
[기자]
네, 질병관리청이 오늘 오후 2~3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합니다.
현재 쟁점이 되는 부분은 65세 이상의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우선 접종할지 여부인데요.
이 백신이 고령자에게 효과가 미미하다는 이유로 일부 국가에서 고령층 접종을 제한하고 있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도 접종에 신중할것을 권고했습니다.
1분기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5만명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노인 및 종사자 78만명 등 총 83만명인데요.
화이자 백신은 이미 의료진에게 접종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여서, 요양병원 입소자 등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4.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5.'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6.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7.[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8.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9.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