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경로, 생명보험은 설계사·車보험은 온라인 다수
SBS Biz 류정훈
입력2021.02.12 10:01
수정2021.02.12 10:07
생명보험은 주로 보험설계사, 자동차보험은 온라인을 통한 가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2일) 금융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보험업 경쟁도 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연구원과 닐슨코리아가 지난해 보험 소비자 1,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생명보험의 경우 보험설계사를 통한 가입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보험상품별로 사망보험과 상해·질병보험, 저축성보험의 설계사를 통한 가입 비중은 각각 79.8%, 68.5%, 58.3%였습니다. 이어 온라인(모바일 포함) 가입은 각각 13.8%, 16.9%, 20.5%로 나타났습니다.
텔레마케팅(전화)은 4.1%, 7.8%, 5.0%였으며 홈쇼핑과 방카슈랑스의 비중은 각각 1∼3%대에 그쳤습니다.
반면 손해보험의 가입경로는 상대적으로 다양했습니다.
자동차보험의 가입경로를 보면 설계사의 비중은 30.1%에 불과했지만 대신 온라인(모바일 포함) 비중이 57.0%에 달했습니다.
손해보험 중에서도 상해·질병보험, 저축성보험은 설계사를 통한 가입이 66.8%, 41.0%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가입 비중은 19.6%, 25.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위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보험산업의 온라인 채널 비중은 자동차 보험 외에는 아직 미미한 상황이지만, 플랫폼의 보험업 진출 등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온라인 특화 상품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인슈어테크(보험 핀테크)사의 진입을 촉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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