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밤9시 영업제한’ 수도권 반발에 대승적 협조 당부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2.09 11:23
수정2021.02.09 11:27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후 9시 영업시간 제한' 조치 유지에 반발하는 수도권 자영업자들에게 "대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심정은 이해하나 감염 위험도, 사회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각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내린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비수도권에만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10시로 완화되자, 수도권 상인들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는데 대해 "여러분들의 참여방역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고통의 시간을 줄이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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