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신규 확진자 다시 300명대…AZ백신 내일 최종 결정

SBS Biz 손석우
입력2021.02.09 11:21
수정2021.02.09 11:53

[앵커]

코로나19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200명대로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

고령자 접종과 관련해 논란이 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식약처가 내일(10일)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손석우 기자 연결합니다.

확진자 수는 다시 늘었군요?

[기자]

지역별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면서 일일 확진자 수는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자정(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늘어 누적 8만14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것으로 지역별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면서 일일 확진자 수는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앵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최종 사용이 내일 결정되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데요.

관건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허용할 지 여부입니다.

유럽 상당수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 접종하지 말라는 권고를 내리고 있고, 국내에서도 심사 두번째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65세 이상 접종에 신중할 것을 권고하면서 고령층 접종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4일부터 75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오게 되며, 상반기 내에 130만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로 한 상태입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손석우다른기사
[증시전략] 베이지북 "美 경제 성장 둔화 가능…인플레 여전"
[오늘의 날씨]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15도 내외' 큰 일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