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56명 신규 확진…양성률 0.17%
SBS Biz 조슬기
입력2021.02.06 10:44
수정2021.02.06 12:27
수도권 내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0시 기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56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외유입 확진자를 뺀 신규 국내발생 확진자 366명의 15.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공식 확진자 통계에 반영됩니다.
익명검사 건수는 3만2,406건을, 양성률은 0.1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 수는 4,554명, 검진 건수는 159만8,735건입니다. 누적 양성률은 0.28%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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