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등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민관합동 TF회의 개최
SBS Biz 서주연
입력2021.02.05 11:19
수정2021.02.05 11:49

[앵커]
이제 설 명절이 다음 주로 다가왔는데요.
계란과 사과, 배 등 일부 설 성수품의 가격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주연 기자,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대책 회의가 열렸다고요?
[기자]
네, 기획재정부가 오늘(5일) 계란 등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했는데요.
먼저 최근 조류독감 확산 등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인 오는 10일까지 계란 2천만 개를 수입해 시장에 유통하기로 하고, 대형 마트 등 유통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이후에도 약 2천 4백만 개를 추가 수입해 수급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설 성수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의 경우, 사과는 평상시보다 2.1배, 배는 1.9배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공급자들이 저장하고 있는 상품을 조기 출하하도록 요청 중입니다.
[앵커]
설 앞두고 성수품 바가지 등 유통 질서 교란에 대책도 세우고 있죠?
[기자]
네,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에 대한 지역 차원의 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인데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오는 14일까지 운영합니다.
또 시·군·구별로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 물가 안정 대책반'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이제 설 명절이 다음 주로 다가왔는데요.
계란과 사과, 배 등 일부 설 성수품의 가격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주연 기자,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대책 회의가 열렸다고요?
[기자]
네, 기획재정부가 오늘(5일) 계란 등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했는데요.
먼저 최근 조류독감 확산 등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인 오는 10일까지 계란 2천만 개를 수입해 시장에 유통하기로 하고, 대형 마트 등 유통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이후에도 약 2천 4백만 개를 추가 수입해 수급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설 성수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의 경우, 사과는 평상시보다 2.1배, 배는 1.9배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공급자들이 저장하고 있는 상품을 조기 출하하도록 요청 중입니다.
[앵커]
설 앞두고 성수품 바가지 등 유통 질서 교란에 대책도 세우고 있죠?
[기자]
네,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에 대한 지역 차원의 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인데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오는 14일까지 운영합니다.
또 시·군·구별로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 물가 안정 대책반'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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