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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업 오늘 사람] 현대엘리베이터·아마존·SK하이닉스·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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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2.04 07:39
수정2021.02.04 09:0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조카며느리의 한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난달 30일 정상영 KCC 명예회장 별세했죠. 고 정 회장의 빈소에는 현대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는데, 단 한 사람은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인데요. 이야기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고 정상영 회장과 현정은 회장은 17년 전에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었죠. 그 앙금을 아직까지도 극복 못한 걸로 보여요?
- 故 정상영 발인…시숙부 빈소 찾지 않은 현정은 회장
- 17년이란 세월 지났어도 경영권 분쟁 '앙금' 남았나
- 故 정상영, 생전 현정은 회장과 '시숙부의난' 벌여
- 2003년 현정은 회장 취임하자 반대한 故 정상영
- 현 회장, 국민주 1천만주 공모…경영권 사수 안감힘
- "현대그룹은 정씨 가문의 것"…정통성 위한 조치 강조
-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서 현정은 완승…분쟁 종지부
- 분쟁 이후 왕래 거의 안해…껄끄러운 관계 유지
- 17년 전 '경영권 분쟁' 재조명되자 빈소 방문 부담
- 2006년 시동생 정몽준 측과 또 다시 '경영권 분쟁'
-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상선 지분 인수…현정은 반발
- 치열한 현대상선 지분 확보 경쟁…경영권 방어 성공

◇ 우주 개척의 꿈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를 꾸려 세계 1위 부자자리에 오른 인물.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창립자죠. 그런 그가 어제 CEO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6년의 경영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업계에서는 은퇴가 아닌 새로운 도전이라고 보고 있어요. 누누히 밝혀왔던 우주 탐사 사업에 좀 더 집중할 거다 이런 전망이 나오죠?
- 베이조스 '퇴임'…아마존 내려놓고 새 사업 구상
- 로켓·우주선 개발과 언론사업 등에 집중할 듯
- 베이조스, 은퇴 후 '영원한 맞수' 머스크와 일전 준비
- "베이조스 이끄는 블루오리진, 4월 유인 우주 비행"
- '아마존 왕국' 다스릴 차기 CEO, 앤디 재시는 누구?
- 헝가리계 유대인 재시 CEO, 1997년 아마존 입사
- 재시, 아마존을 클라우드 서비스 최강자로 만든 인물
- 흑인 인권·성소수자의 권리 보호에도 '목소리'
- 도서판매에서 온라인 쇼핑 최강자로…'아마존 신화'
- 창업 초기 오픈마켓 비즈니스 추구…플랫폼만 제공
- 1997년 18달러로 상장, 현재 3300달러로 성장
- 사업 다각화 시도…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영역 확장
- 무분별한 사업의 확장으로 '악질적 독과점' 혹평도 
- '세기의 이혼' 등 사생활도 화제…합의금 40조원
- 아마존 지분 25% 받은 매켄지, 세계 4위 女 부호로
- 이혼 후 돈방석 오른 베이조스 전부인, 2조원 기부

◇ 삼성 충원 2중대 '최태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최태원 회장이 자신의 연봉을 반납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직원들은 성과급 자체보다 성과급이 산정되는 방식 같은 본질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직원들이 불만이 터져 나오는건,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걸쳐 불만이 쌓였던 것 같은데 최태원 회장이나 이석희 사장 모두 진화에 나섰지만 역부족인 모습이에요?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 확산…직원 달래기 고심
임직원 1인 피켓시위·M16 준공식 시위 등 불만 제기
"왜 우리만 적나"…영업이익 2배인데 성과급 그대로
SK하이닉스 연봉의 20% 성과급…삼성 반도체는 47%
최태원 회장 연봉반납·이석희 사장 해명도 역부족
오늘 사측과 노조 협상테이블…PS 산정 기준 등 논의
민주노총 소속 기술사무직 노조, 법적대응 준비
"성과급 산정 방식 공개" 요구에 기업들 '골머리'
삼성·마이크론 경력 채용에 "떠나고 싶다" 술렁
불붙은 '반도체 인재 쟁탈戰'…삼성전자, 경력직 채용
삼성, 41개 분야 충원…TSMC·마이크로도 채용 나서
반도체 품귀에 기업들 투자 확대, 전문인력 수요 급증

◇ 7년만의 경영 복귀? '김승연 한화'

7년 전 대표직을 내려놨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취업 제한 규정이 해제되면서, 다시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을 복귀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 회장이 한화그룹 경영에 일절 손을 뗏던 건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복귀한다는게 의미있는 거죠?
- 한화 김승연 회장 복귀 '초읽기'…경영승계 속도?
- 김승연 회장,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 취업 제한 해제로 경영 복귀 유력…그룹 내 역할은?
- 3월 정기주총서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 복귀할지 관심
- 신성장동력 기반 확대·미래 사업 마스터 플랜 구체화
- 김승연 회장, 신년사 통해 "기존 시스템 넘는 혁신" 주문
- '원조 미국통' 김승연 회장, 바이든 시대 역할 주목
- 클린턴 방한 주도…국내 대표 막강 미국 인맥 기업인
- 창업주 김종희 선대회장 인맥, 하버드대 김동관까지
- 바이든 시대 한화솔루션 주목…美정부 가교 역할 기대
- 김승연 회장 경영복귀와 맞물려 오너일가 보폭 확대
- 에이치솔루션, ㈜한화 지분 매입 재개…승계 정공법?
- 김승연 회장 세 아들이 100% 보유한 에이치솔루션
-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그린에너지 사업 진두지휘
- 김동원 한회생명 전무, 금융 디지털 전략 이끌어
- 막내 김동선, 지난해 12월 한화에너지 상무보로 입사
- 김승연 회장 복귀 시기와 맞물려 전경련 회장설 부상
- "전경련 회장은 부담스럽다"…실익없고 경영에 부담만
- "중량감 있는 인물 가능성 희박"…허창수 6연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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