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집단전파 비상…외국인 38명 중 4명 감염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2.04 06:57
수정2021.02.04 07:21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집단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27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로 확인된 4명이 모두 외국인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4명이 이미 확진자로 판명된 34명과 가족이나 친척, 지인 관계인 것으로 확인돼 이들이 모두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임금체불 티맥스A&C, 결국 전직원 대상 권고사직
- 2.차값만 1억? 그래도 잘 팔린다...하차감 돋보이는 '이차'
- 3.국민연금 가입 33만명 '뚝'…못 받을까봐?
- 4."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 5.'157만명 빚 갚고나니 빈털터리'…라면 한끼도 편하게 못 먹어
- 6.'택시 이래서 안잡혔구나'…카카오, 724억원 과징금 폭탄
- 7.5만전자 대혼란…발등의 불 삼성전자
- 8.'우리 애만 노는 게 아니네'…반년째 방구석 장기백수 '무려'
- 9.1년 무단결근해도 연봉 8천만원…LH, 뒤늦게 파면
- 10.[단독]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