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매매 혐의’ 이진국 하나금투 대표 “관여 사실 없다”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2.03 11:23
수정2021.02.03 11:54
[앵커]
어제(2일) 저희 SBS Biz가 단독 보도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의 선행매매 혐의에 대해 오늘 이 대표가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혐의 전반을 부인했는데,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광호 기자, 이진국 대표가 내놓은 입장문은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결론은 "선행매매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입니다.
이진국 대표는 "금감원으로부터 지적된 증권 계좌는 법령 및 내부 통제 규정에 따라 회사에 신고된 증권계좌"라며 모니터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종 회의 및 행사 등 주요 현안들로 인해 직원에게 해당 계좌를 맡기게 되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만 금감원 검사와 관련해 논란이 된 점은 대표이사로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진국 대표의 혐의 내용도 다시 짚어보죠.
[기자]
크게 두 가지 내용입니다.
개인 증권계좌를 운용하면서 외부에 공개되기 전인 자사 분석 자료를 거래에 활용했다는 혐의를 우선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선행매매 혐의고요.
또 관련 자격이 없는 직원에게 투자 관리를 일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여간 이같이 계좌를 운용했고, 평균 잔고 평가액 2억 원가량, 연평균 수익률 10%대를 거뒀습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어제(2일) 저희 SBS Biz가 단독 보도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의 선행매매 혐의에 대해 오늘 이 대표가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혐의 전반을 부인했는데,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광호 기자, 이진국 대표가 내놓은 입장문은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결론은 "선행매매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입니다.
이진국 대표는 "금감원으로부터 지적된 증권 계좌는 법령 및 내부 통제 규정에 따라 회사에 신고된 증권계좌"라며 모니터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종 회의 및 행사 등 주요 현안들로 인해 직원에게 해당 계좌를 맡기게 되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만 금감원 검사와 관련해 논란이 된 점은 대표이사로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진국 대표의 혐의 내용도 다시 짚어보죠.
[기자]
크게 두 가지 내용입니다.
개인 증권계좌를 운용하면서 외부에 공개되기 전인 자사 분석 자료를 거래에 활용했다는 혐의를 우선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선행매매 혐의고요.
또 관련 자격이 없는 직원에게 투자 관리를 일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여간 이같이 계좌를 운용했고, 평균 잔고 평가액 2억 원가량, 연평균 수익률 10%대를 거뒀습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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