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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일촌평 다시 유행할까?…싸이월드 부활한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1.02.02 14:20
수정2021.02.02 14:20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 서비스가 이번 달 중 다시 시작됩니다.

싸이월드의 신규 인수 법인인 싸이월드Z는 "기존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해 2월 중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싸이월드 서버 안에 갇혀 있던 3,200만명 회원의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복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싸이월드Z 측은 싸이월드가 직원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던 임금과 퇴직금 4억 7400여만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80억원의 투자를 받은 싸이월드Z는 한 달 내 기존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4개월 안에 모바일 3.0 베타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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