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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세텍, 튜브형 교정용 브라켓 '유라인' 출시

SBS Biz 김창섭
입력2021.02.02 10:46
수정2021.02.02 11:47

[유라인 브라켓]

바이오세텍은 이달부터 세라믹 재질의 튜브형 브라켓인 '유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유라인 브라켓은 튜브 타입의 세라믹 브라켓으로 기존 튜브형 브라켓의 단점을 극복해 간단한 부분교정치료에서 복잡한 전체교정치료까지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 세라믹 브라켓보다 크기가 작고 더욱 투명해 치료기간 중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이물감이 낮아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재교정치료 혹은 치주가 불안정한 중장년 교정에 적합한 교정 장치라는 게 바이오세텍의 설명입니다.

또한 3~6개월의 비교적 짧은 기간에 교정 치료가 가능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재교정이나 부분교정, 전체교정 등 다양한 범위의 치료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장우재 바이오세텍 이사는 유라인 브라켓은 "기존에 출시된 튜브형 제품의 임상 피드백을 바탕으로 튜브형 제품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족했던 2%를 채울 수 있도록 브라켓 자체의 성능과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라인 브라켓은 튜브 타입의 경사진 'Funneled Square' 디자인을 적용해 교정용 와이어 삽입이 용이하며, 4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Square 슬롯'은 기존 튜브형 장치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토크 조절을 가능하게 했고, 'Under draft wing' 디자인은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장 이사는 “유라인 브라켓 출시로 바이오세텍은 세라믹 일반형 브라켓 '씨라인'과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 '에스라인'에 이어 세라믹 라인의 모든 제품을 구현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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