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축년 유니클로 폐점 러쉬…2월에만 10곳 문 닫는다
SBS Biz 김완진
입력2021.02.01 18:49
수정2021.02.01 19:12
올해도 일본 불매운동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전국 유니클로 매장이 잇따라 문을 닫게 됐습니다.
오늘(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 10곳 유니클로 매장이 영업을 종료합니다.
서울지역에서는 홈플러스 방학점과 목동점, 강서점이 오는 18일까지만 영업을 하게 됐습니다.
경상지역에서는 홈플서스 성서점과 아시아드점, 칠곡점, 해운대점이 18일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도 오는 19일에 폐점합니다.
전라지역에서는 홈플러스 동광주점이 18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25일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습니다.
앞서 지난달 국내 최대 매장인 유니클로 명동중앙점과 수원역 내 유니클로 AK수원점, 대전 홈플러스유성점이 폐점한 바 있습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약 190개에 달했던 매장이 지난해 연말 150개까지 줄었고, 올해도 두 자릿수 매장이 폐점하면서 130여 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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