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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유니온, '배달원에 갑질' 아파트 103곳 인권위 진정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2.01 17:24
수정2021.02.01 17:24

배달 종사자 노조 라이더유니온은 헬멧 착용을 금지하거나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하는 등 배달원들에게 이른바 '갑질'을 한 아파트 103곳 입주자대표회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라이더유니온은 "국가인권위원회에 '갑질아파트'에 대한 개선과 정책권고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달부터 오픈 카카오톡방과 배달원들에게 제보를 받아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지역 아파트 103곳 명단을 추렸습니다.

주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 고가 아파트들이 많았는데, 이 아파트들은 ▲ 오토바이 지상 진입 제지 ▲ 도보로 걸어서 배달 ▲ 전화번호 무단 수집 ▲ 헬멧 착용 금지 ▲ 화물승강기 이용 등의 지침으로 배달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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