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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부진 딛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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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2.01 08:48
수정2021.02.01 09:21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2차 전지 관련주


GM이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차만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점이 일부 2차 전지주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1조2000억원을 투입해 헝가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추가 신설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날 부진한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글로벌 석유 및 화학 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와 주요제품 마진 하락 때문이지만 배터리 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 편의점 관련주

편의점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BGF리테일은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

지난해 코로나19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BGF리테일은 올해 실적 모멘텀을 회복하며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꾸준한 신규 점포 출점, 특수 입지 점포의 회복으로 분기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은행주

금융위원회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은행의 자본여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보수적인 관리를 위해 순이익의 20% 이내에서 배당을 실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배당 축소압박과 이익공유제 거론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요.

한편 네이버 피인수설이 돌았던 제주은행은 네이버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 증권주

국내 증시가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가 지속되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자 증권주가 급락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코스피가 3.03% 하락해 3,000선 밑으로 밀려났고, 코스닥지수도 3.38%하락해 930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코스피가 3000선을 이탈한 건 17일만으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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