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감염’ 찾는 수도권 임시검사소 63명 확진…지역발생의 21%
SBS Biz 김완진
입력2021.01.30 11:31
수정2021.01.30 11:33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3명입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423명)의 14.9%에 해당하고,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03명과 비교하면 20.8%에 달합니다.
신규 확진자 63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4명, 경기 34명, 인천 5명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진된 사람은 총 4170명입니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며,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우리집도 옆집도 콜록콜록...마스크 다시 쓸까?
- 2.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사상자 다수
- 3.'신입사원 연봉인줄'…월세가 3500만원 어디?
- 4.전남소방 "무안공항 사고 탑승자 181명, 구조자 2명 외 대부분 사망 추정"
- 5."2080·케라시스 안 쓸래"…대참사에 '애경' 불매 확산하나
- 6.月 228만원 기초연금, 나도 대상자일까?
- 7.67세 은퇴할텐데…월 192만원 생활비는 어쩌나
- 8."어르신, 폰 무료로 바꿔드려요"…33% 약정과 달랐다
- 9.건강검진서 "외래 필요" 60%...'이 질환' 최다
- 10.이참에 대출금 갚아버리자?…중도상환수수료 절반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