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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230억원 규모 그린뉴딜펀드 결성… “미래차 부품사 육성”

SBS Biz 윤성훈
입력2021.01.29 11:03
수정2021.01.29 11:04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스마트현대그린뉴딜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미래차 부품기업에 대한 본격적 투자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자연과 현대기술투자는 오늘(29일) 충남 천안시 본원에서 ‘스마트현대그린뉴펀드 결성식’을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펀드는 한자연 3억원, 한국모태펀드 160억원, 현대기술투자 67억원 등을 출자해 230억원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현대기술투자가 그린뉴딜 대표과제, 미래차 부품 기업 등을 중심으로 8년간 운용할 계획입니다.

한자연은 펀드 참여를 통해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과 연계한 미래차 부품 및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 투자 및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특히 한자연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 차세대 자동차 부품기업 육성을 전담하게 됩니다.



이춘범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은 “앞으로도 혁신기관들과 적극적 협업을 통하여 자동차 분야 전문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차 분야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 전문 육성하여 자동차부품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고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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