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출하량 추락…바이든 정권도 ‘中 때리기’ 잇는다
SBS Biz 류정훈
입력2021.01.29 06:23
수정2021.01.29 07:46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였던 중국 화웨이가 6위로 추락했습니다. 미·중 갈등 속에 결국 선두자리에서 밀려나게 됐는데요.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는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바이든 정권에서도 이어지면서 앞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류정훈 기자,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얼마나 줄었나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4분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3,300만 대에 달했다고 집계했는데요.
전년 대비 2,320만 대가 줄었습니다.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14%에서 8%로, 6%p 급감했고요.
연간 성장률도 마이너스 41%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역시 미국의 제재 영향이 컸죠?
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의 애널리스트인 앰버 리우는 "화웨이의 실적이 급감한 건 미국의 제재 때문"이라며 화웨이가 최근 6년 동안 처음으로 5위 밖으로 밀려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이 화웨이를 상대로 내린 제재 조치를 살펴보면요.
앞서 지난 2019년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산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체제가 차단되기도 했고요.
지난해 5월에는 화웨이를 상무부의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5G 스마트폰 반도체 제조업체인 대만 TSMC와의 거래를 막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를 불과 3일 남긴 상태에서도 화웨이 때리기에 나섰는데요.
인텔의 화웨이 납품 허가를 취소하면서 원천 차단 해왔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도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잖아요?
네, 정권이 바뀌어도 달라진 게 없습니다.
백악관은 현지 시간 27일, 화웨이를 '신뢰할 수 없는 공급업체'로 규정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화웨이를 포함해 믿을 수 없는 공급업체가 만든 통신장비는 미국과 동맹국에 위협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동맹국의 보안을 지키기 위해 이들이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들의 통신장비 생산을 늘리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블랙리스트든, 관세든 모든 수단을 최대한으로 사용해" 중국 견제에 나선 바 있습니다.
화웨이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4분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3,300만 대에 달했다고 집계했는데요.
전년 대비 2,320만 대가 줄었습니다.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14%에서 8%로, 6%p 급감했고요.
연간 성장률도 마이너스 41%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역시 미국의 제재 영향이 컸죠?
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의 애널리스트인 앰버 리우는 "화웨이의 실적이 급감한 건 미국의 제재 때문"이라며 화웨이가 최근 6년 동안 처음으로 5위 밖으로 밀려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이 화웨이를 상대로 내린 제재 조치를 살펴보면요.
앞서 지난 2019년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산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체제가 차단되기도 했고요.
지난해 5월에는 화웨이를 상무부의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5G 스마트폰 반도체 제조업체인 대만 TSMC와의 거래를 막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를 불과 3일 남긴 상태에서도 화웨이 때리기에 나섰는데요.
인텔의 화웨이 납품 허가를 취소하면서 원천 차단 해왔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도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잖아요?
네, 정권이 바뀌어도 달라진 게 없습니다.
백악관은 현지 시간 27일, 화웨이를 '신뢰할 수 없는 공급업체'로 규정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화웨이를 포함해 믿을 수 없는 공급업체가 만든 통신장비는 미국과 동맹국에 위협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동맹국의 보안을 지키기 위해 이들이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들의 통신장비 생산을 늘리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블랙리스트든, 관세든 모든 수단을 최대한으로 사용해" 중국 견제에 나선 바 있습니다.
화웨이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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