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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송재경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

삼성전자가 지난해 36조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역대 4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건데요. 이와 함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 대만의 TSMC와의 경쟁 구도도 관심인데요. 삼성전자의 미래와 투자 전략 짚어보죠. 

# 이재용 없는 삼성전자, 투자 결정 문제 없나

Q. 삼성과 TSMC가 조 단위 대규모 투자 단행하며 치열한 경쟁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관건은 반도체 초미세 공정을 누가 먼저 구현하느냐가 초미세 공정 경쟁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요?

Q. 10나노 이하 미세회로 공정의 핵심 장비인 EUV 노광기를 생산하는 곳은 네덜란드 ASML 맞습니까? 이 회사가 삼성과 TSMC의 운명을 좌우할 가능성?

Q. 마이크론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낸드플래시, D램 분야에서 경쟁사보다 먼저 차세대 제품을 출시하는데요. 국내 기업과 기술 격차 줄이기를 본격화하는 모습이죠?

Q. 그런데 삼성은 미국 파운드리 공장 증설을 고민합니다. 파운드리 사업은 주문 없이 생산시설 무한정 확대가 불가한가요? TSMC가 수주에서 앞선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Q. 이미 미국 진출을 결정한 TSMC로 수주가 몰릴 가능성은요? 인텔의 외주 생산 물량이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은요? 미중 갈등에 따른 여파도 고민이지 않습니까? 

Q. 이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됐습니다. 옥중 서신 내용은 투자와 고용 창출 등 본분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는 건데요. 이 부회장 외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할 주체가 삼성전자에 있습니까? 

Q.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총수부재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삼성전자의 투자전략에 대해 조언한다면요? 장기투자에 대한 추천은 유효합니까?

Q. 반도체 슈퍼초호황기 수혜주, 단순히 삼성과 하이닉스만은 아니지 않나요. 파운드리 호황기 관련 중소형주 추천한다면요? 투자전략 조언도 궁금합니다. 
 
# 국내외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Q. 삼성 외에도 국내외 대형 기술주 실적 줄줄이 발표되고 있는데요. 애플 실적은 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 기록하며 천억 달러 돌파했습니다. 월가의 추정치 훨씬 웃돈 성적 아닙니까?

Q. 애플의 사상 최대 실적, 의미는 뭘까요?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 같은데요. 테슬라도 창사 이래 첫 흑자를 달성하지 않았습니까? 

Q. 미국 주요 기업 실적은 코로나19 이후 산업 동향을 가늠할 지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미국 주요 기업 실적, 우리 기업과 코스피에 미칠 영향은요?

Q. 코스피 시총 10위 기업 등 줄줄이 실적 발표 중입니다. 주목할 기업 살펴볼까요. 시장은 스마트폰 사업 철수 가능성이 나온 LG그룹주 주목합니다. 투자전략 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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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sbs.co.kr/article/2000000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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