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진 2월 첫 백신 접종…3월 사전예약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1.28 14:23
수정2021.01.28 14:3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습니다,
정부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는데, 2월부터 순차적으로 1분기 2종류로 접종하지만 백신 선택권은 없으며, 초기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의료진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분기부터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음 달 150만명분을 우선공급하며, 코백스는 곧 확정됩니다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이상반응 땐 국가가 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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