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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키워드] 떠난 추미애·최강욱 불구속 기소·백신 접종 세부 계획·쌍용차 매각 협상·담뱃값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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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1.28 09:14
수정2021.01.28 10:30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28일)의 키워드 함께 보시죠.

◇ 떠난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떠나는 추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이뤄냈고, 법 제도 측면에서 확고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성공적인 임기를 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리고 온갖 고초를 겪으며 검찰개혁의 마중물이 돼 준 박상기, 조국 전 장관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추 전 장관은 1년여 동안 검찰 개혁을 과감히 진두지휘했다는 좋은 평가와 동시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웠다는 비판도 받고 있죠. 

오늘부터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임기를 시작하는데,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마지막 투수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최강욱 불구속 기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채널 A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자신의 SNS에 채널 A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사실이 아니어도 좋으니 유시민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고 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에 대해 시민단체가 이 전 기자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최 대표를 고발했고, 검찰이 9개월 만에 최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 백신 접종 세부 계획

오늘 오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 계획이 발표됩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서 3분기에는 국민 70%까지, 11월에는 집단 면역을 이루겠다는 목표인데요. 

이와 관련해서 우선 접종 대상자와 접종 기관, 접종 시행 방법 등 관리 방안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는 접종센터 후보지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고, 우리나라가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쌍용차 매각 협상

산업은행이 지난 27일 쌍용자동차 지분 매각 협상을 중단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쌍용차 지분을 인수하려 했던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측인 산은에 협상을 그만하고 출국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산은이 이를 부인한 건데요. 

쌍용차와 산은, 인도 마힌드라와 HAAH 오토모티브가 참여한 4자 협의체는 잠정 협상 시한이었던 지난 22일 결론 도출에 실패하면서, 현재 협의체가 가동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지분 매각 절차와 자금 투입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번 주가 협상의 마지막 시한으로 전해집니다.  

◇ 택배노조 파업

합의문에 잉크도 안 말랐는데, 노조가 다시 파업에 나섭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분류작업과 관련해서 사회적 합의를 한 지 6일 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선 건데요.

앞서 택배사는 택배기사 과로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분류작업을 근로자가 아닌 회사 측에서 진행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사회적 합의 이후에도 택배 현장이 달라지지 않아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파업 철회 조건으로 노사협정서 체결을 내걸었는데요.

현장이 바뀌는 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택배사와 즉시 책임을 져야 한다는 택배사의 갈등이 평행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 네이버-빅히트

네이버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힘을 합쳐 'K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빅히트의 '위버스'는 사용자와 콘텐츠, 서비스를 통합해 새로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계획인데요. 

플랫폼 통합작업은 1년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가 빅히트 자회사인 '비앤엑스'에 4,118억 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인수하고, 비엔엑스가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넘겨받는데요. 

두 회사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담뱃값 인상

정부가 담뱃값을 올려 건강수명을 3년 연장한다는 중장기 건강증진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내놓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지난 2018년 기준 70.4세인 건강수명을 2030년 73.3세로 연장하기로 목표를 잡고, 이를 위해 담뱃값에 부과하는 건강증진부담금을 세계보건기구 평균 이상으로 인상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또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두고 한편에서는 담배와 술에 세금을 물린다고 건강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국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 도쿄올림픽 SOS

일본이 취소 가능성이 높아진 도쿄올림픽을 구하기 위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SOS'를 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지 시간 27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림픽의 정상개최는 미국에 달려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올림픽 진행에 관해 긍정적인 성명을 낸다면 커다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 취소와 관련해 우리의 임무는 올림픽을 조직하는 것이지,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며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추측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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