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대한상의 회장 단독추대…4대 그룹 총수 최초
SBS Biz 강산
입력2021.01.28 08:17
수정2021.01.28 08:19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합니다.
서울상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회장단 회의를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으나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또 회장 추대라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둔 만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 회장이 이날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되면 다음달 23일 열리는 임시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선출됩니다.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3월 중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대한상의 회장 자리에도 오릅니다.
그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최 회장은 내달 1일 정식 추대 후 회장직 수락 여부와 소감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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