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늘 새 주주환원정책 발표…예상 배당금은 얼마?
SBS Biz 강산
입력2021.01.28 06:18
수정2021.01.28 08:37
삼성전자가 오늘(28일) 사업 부문별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실적과 함께 새 주주환원정책과 대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산 기자, 오늘 나오는 게 부분별 실적인데, 어떻게 예상되나요?
증권업계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4조 원대, 디스플레이는 1조 5천억 원으로 추정합니다.
스마트폰 영업이익은 2조 5천억 원, TV와 소비자가전 부문 영업이익은 8천억 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달 초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1조 원, 영업이익 9조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실적은 어떨까요?
증권사들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46조 원대로 추정했습니다.
반도체 가격이 장기 상승 추세에 들어가는 '슈퍼사이클' 기대 때문입니다.
오늘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0조 원이 넘는 투자 계획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로 공장 증설과 같은 큰 규모의 투자 결정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만의 TSMC를 견제할 사업 계획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의 새 배당정책도 공개되죠?
네,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 문제, 주가 부담 등을 고려하면 삼성은 특별배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잔여 재원이 약 7조에서 8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주들은 기본배당 354원에 특별배당을 합쳐 주당 총 1,400원 안팎의 배당을 챙길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 네이버 실적도 나오는데, 어제 보니 빅히트와 손을 잡는다는 소식이 들려요?
우선 실적부터 보면, 코로나19 언택트 수요를 누리며 지난해 4분기 광고와 쇼핑 등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는 네이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3년 만에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가 엔터 사업 놓고 세게 붙는 분위기예요?
웹툰, 웹소설, 음악 등의 영역에서 강력한 K-콘텐츠를 확보해 플랫폼 주도권을 쥐려는 모습인데요.
어제는 네이버가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에 지분 49%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규모는 4천억 원입니다.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글로벌 엔터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증권업계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4조 원대, 디스플레이는 1조 5천억 원으로 추정합니다.
스마트폰 영업이익은 2조 5천억 원, TV와 소비자가전 부문 영업이익은 8천억 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달 초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1조 원, 영업이익 9조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실적은 어떨까요?
증권사들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46조 원대로 추정했습니다.
반도체 가격이 장기 상승 추세에 들어가는 '슈퍼사이클' 기대 때문입니다.
오늘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0조 원이 넘는 투자 계획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로 공장 증설과 같은 큰 규모의 투자 결정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만의 TSMC를 견제할 사업 계획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의 새 배당정책도 공개되죠?
네,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 문제, 주가 부담 등을 고려하면 삼성은 특별배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잔여 재원이 약 7조에서 8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주들은 기본배당 354원에 특별배당을 합쳐 주당 총 1,400원 안팎의 배당을 챙길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 네이버 실적도 나오는데, 어제 보니 빅히트와 손을 잡는다는 소식이 들려요?
우선 실적부터 보면, 코로나19 언택트 수요를 누리며 지난해 4분기 광고와 쇼핑 등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는 네이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3년 만에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가 엔터 사업 놓고 세게 붙는 분위기예요?
웹툰, 웹소설, 음악 등의 영역에서 강력한 K-콘텐츠를 확보해 플랫폼 주도권을 쥐려는 모습인데요.
어제는 네이버가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에 지분 49%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규모는 4천억 원입니다.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글로벌 엔터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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