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韓 성장률 3.1%”…코로나 백신發 경제회복 기대
SBS Biz 오수영
입력2021.01.27 11:19
수정2021.01.28 07:43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보다 0.2%포인트 높였습니다.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는데요.
오수영 기자, IMF가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왜 높인 건가요?
[기자]
IMF는 매년 2번 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놓고, 10월 전망치는 1월에, 4월 전망치는 7월에 조정하는데요.
IMF가 우리 경제성장률을 기존 2.9%에서 이번에 3.1%로 상향 조정한 것은 코로나19 백신이 본격 공급되면서 전 세계 경제활동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겁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성장률도 지난 10월 5.2%로 내다봤던 것보다 0.3%포인트 높은 5.5%로 수정했습니다.
[앵커]
국내외 다른 기관들도 비슷한 전망치를 내놨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 정부는 3.2%로 내다봤는데, 정부 전망치는 사실 목표치 성격이 있어서 민간 기관보다는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이 3.3%로 가장 높게 전망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8%로 제일 낮게 잡았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보다 0.2%포인트 높였습니다.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는데요.
오수영 기자, IMF가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왜 높인 건가요?
[기자]
IMF는 매년 2번 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놓고, 10월 전망치는 1월에, 4월 전망치는 7월에 조정하는데요.
IMF가 우리 경제성장률을 기존 2.9%에서 이번에 3.1%로 상향 조정한 것은 코로나19 백신이 본격 공급되면서 전 세계 경제활동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겁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성장률도 지난 10월 5.2%로 내다봤던 것보다 0.3%포인트 높은 5.5%로 수정했습니다.
[앵커]
국내외 다른 기관들도 비슷한 전망치를 내놨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 정부는 3.2%로 내다봤는데, 정부 전망치는 사실 목표치 성격이 있어서 민간 기관보다는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이 3.3%로 가장 높게 전망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8%로 제일 낮게 잡았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출금 막은 범죄계좌로 16억 송금"…은행 대응 도마 위
- 2.'집이 효자네'…실버타운 가도 연금 받고, 월세도 받는다?
- 3.명절 기차표 매진이라더니…148만석 빈자리 황당
- 4.'2900원 짜장면에 삼각김밥 덤'…한끼 식사 거뜬, 어디야?
- 5.병원비 급한데, 돈 없을 때 국민연금 급전 아시나요
- 6.'이번엔 놓치지마'…월 70만원 넣고 5천만원 타는 '이 통장'
- 7.실적 부진…머스크 '이 한마디'에 테슬라 날았다
- 8.월급 3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1440만원 더 받는 비결은?
- 9.'애들 키우고, 빚 갚다보니'…빈곤 내몰린 노인들
- 10.'작년 137만명, 어쩔 수 없이 짐 쌌다'…남일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