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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주간증시] 현대차·LG화학 거래량 격돌…이 정도 달렸으면 지금 ‘숨’ 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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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1.25 09:05
수정2021.01.25 10:07

■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MF투자연구소 소장 

Q.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했습니다. 그런데 취임 직후 바이든식 경기 부양 기대가 떠받치던 주식시장 랠리가 끝나고 벌써부터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인데요. 지난주 증시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벌써 '바이든 허니문' 끝났나…증시 흐름 진단은?
- 1월 미국 제조업 PMI 59.1…13년 8개월 만에 최고
- 1월 서비스업 PMI 54.8에서 57.5로 상승…2개월래 최고
- 美 인구 3억3천만 명 가운데 2536만 명 확진자…13명 중 1명
- 미국 코로나 확진자 2500만 명 돌파, 세계는 1억 눈앞 
-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9928만 명 돌파…사망자 213만 명 육박
- 유로존 1월 PMI 47.5 급하락…코로나 재유행에 '록다운' 
- '폭풍 성장' 넷플릭스 전 세계 유료 가입자 2억 명 돌파
- 넷플릭스 급등 왜?…가입자 급증에 자사주 매입할 듯
- 유럽증시,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에 힘 못써
- 유로존 1월 경제심리지수…독일 소비자물가지수와 실업률 발표 주목
- 나스닥, 3일째 사상 최고치…다우·S&P500은 하락 전환
- 주간, 다우 0.6%·S&P500 1.9%·나스닥 4.2%↑ 
- 민주·공화 중도파 반발에 '바이든 표 부양책' 미궁 속
- 코로나에 도시탈출 붐…美 기존주택 거래 14년래 최대 
- 美 작년 12월 기존주택 판매 0.7%↑…전체 1년 만에 최대
- 나스닥만 '나 홀로 상승'…이유는?
- IBM · 인텔 주가, 9%대 '추락'…무슨 일?
- IBM 실적 부진, 인텔 실적 해킹…美 증시 흐름에도 '영향'
- 인텔, 반도체 자체 생산 지속 방침에 주가 폭락
- IBM·인텔 실적 줄줄이 부진…주가 10% 폭락 

Q. 국내증시 상황도 살펴보면, 조정을 받던 코스피가 3,1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3,160선을 넘어서며 종가기준 사상치를 다시 쓰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9%대의 상승을 보이던 1월 1주와 비교하면 다소 차분해졌다는 평가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여전히 개인과 기관 간 팽팽한 힘겨루기 양상이 이어지다 보니 외국인 수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셨나요?

- 연초부터 개인투자자 14조 원 순매수 기록
- 작년부터 개인이 사들인 국내외 주식 100조 넘어
- 주초 시장 급락 이후, 추세 되돌리는 흐름 지속 
- 코스피 지난주 3,140선으로 주간 증시 마감
- 주간, 코스피 1.77% 상승…랠리는 계속된다?
-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 하루 만에 후퇴
- 3,200선 재돌파 나설 코스피…바이든·테슬라 수혜 입을까? 
- 이번 주 美 연준 FOMC 주목…테슬라 등 실적도 이슈
- '공매도의 정치화' 불붙인 정세균 총리 
- 증권사들 코스피 예상 밴드 3,100~3,260
- 코스피 0.64% 내려 3140 후퇴…코스닥 0.14% 하락
- 코스피, 20.21p(0.64%) 내린 3140.63 마감 
- 코스닥, 1.42p(0.14%) 떨어진 979.98 마감 
- 개인·기관 코스피 밀당…외국인은 구경 중?
- '동학 개미' 힘썼지만…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 새해 6.5兆 판 연기금...매도 여력 ‘2조+α’ 남았다
- 외인·기관 1.6조 '팔자'에 코스피 소폭 하락 
- '동학 개미' 4주 연속 매수 우위…16.3조 순매수
- 기관, 3조 9,417억 원 순매도…4주간 16.7조 순매도
- 외국인, 관망세 보이며 주간 2,193억 원 순매도
- 신용융자잔고, 3거래일 만에 증가…21조794억 원
- 올해 개인 대기 자금 130조 추정…증시 지지 요인 될 것

Q. 작년 증시는 '빅테크'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 대형 기술 기업들이 이번 주에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줄줄이 내놓을 예정입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네이버, 현대차, LG화학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종목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장님께서는 올해도 이런 대형주가 양국의 증시를 이끌 것이라고 보시나요?

- 애플차 합작설에 현대차 1월 들어 33.9%↑
- 외국인, 올해 LG화학 폭풍 순매수…6천억 원 돌파
- 4분기 실적 시즌…美 기술주·韓 대형주 상승 여력은?
- '바이든 규제' 앞둔 기술기업 성적표 공개…주가 향방은?
- 26일 MS·GE, 27일 애플·테슬라·페이스북 실적 발표
- 역대급 실적 기대감에 애플 '고공행진'…어디까지 오를까 
- 국내 증시 대표하는 대형주, 최근 증시 상승 견인
- 공매도 재개, 대형주 중심으로 이뤄질 것…중소형주 노려야?
- 'FAANG'의 귀환…네이버·카카오도 다시 뛰나 
- 월가서 아마존 등 어닝시즌 재주목
- 잠잠하던 국내 테크주도 부각…네이버 6.5%·카카오 1.9%↑

Q. 실적발표와 더불어 이번 주엔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있습니다. 작년 4분기 경제 성장률 발표가 예정돼 있고 제롬 파월 의장이 FOMC 직후 기자회견에 나설 계획인데요. 새 대통령 취임 후 첫 연준 행사여서 관심이 큰 상황인데, 관전 포인트를 짚어 주신다면요? 

- 파월 "출구전략 말할 때 아니다"…투자자 불안 달래기
- 美 상원, 옐런 전 연준의장 재무장관 표결 25일 개최
- 옐런 "중국 일대일로에 맞설 공동전선 구축 필요" 
- 옐런 부정 평가 속 비트코인 가격 한때 3만 달러 선 붕괴
- 옐런, 시장 기반 환율정책·대규모 부양책…증시 영향은?
- 국채 장기금리 코로나 이전 복귀…증시도 '경계감’
- WSJ "가파른 미 국채 수익률 곡선, 강한 회복 가리켜"
- 바이든 시대 개막 이후 첫 FOMC…관전 포인트는?
- 기존의 통화 완화 정책 고수할 듯 
- 적극적인 재정 지원 필요성 강조할 것이란 분석도 

Q. 바이든은 증시에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 사상 최고가로 임기 시작했지만…바이든 시대 증시 향방은?
- 美 옐런 "동맹국들과 손잡고 中 집단 압박할 것" 
- 요직에 '반월가' 인물 속속…규제 등에 대비해야?
- 트럼프 임기 연평균 주가 상승률 13.73%…역대 3위
- 바이든 연일 각종 행정명령 서명…국정 드라이브
- 바이든 첫 10일간 매일 긴급 처방…행정조치만 53건
- 바이든, 25일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 서명

Q. 외환시장 상황도 살펴보면 조 바이든 행정부 이후에도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계속될 것이란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와 같이 가는 원화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환율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 바이든 시대에도 美·中 관계 불안감…환율 향방은?
- 위안화 따라 환율도 나흘 만에 상승…다시 1,100원대 
- 환율, 1,100원대 안팎에서 움직임 좁힐 듯

Q.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에너지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당장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 기후협약 복귀 명령에 서명했고 친환경 에너지 투자도 대폭 늘릴 예정인데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각종 건설투자, 경기 부양이 예상되는 만큼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소장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 바이드노믹스 기대 있지만…국제유가 향방은?
- 바이든 정책, 국제유가에 여러 가지 등락요인 가져올 것
- 경기부양책, 수년간 원유 수요 늘려…소득지원책도 도움 
- 친환경 정책도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 요인 
- 바이든 '트럼프 지우기' 시동
- 바이든, 트럼프가 재개한 ‘키스톤 송유관 공사’ 취소
- UBS “브렌트유 2분기 목표가 63달러”

Q. 이달 초 개당 4만 2,000달러에 육박했던 비트코인이 최근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강세장이 정점을 찍고 가격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인데요. 증시도 이제 조정장을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보시나요?

- '투기 자산' 비트코인 3만 달러 붕괴…증시 조정 촉발하나?
- 신흥 알트코인 강세…등락에 ‘논리’가 있는지도 의문
- 에이브·체인링크, 신고점 달성···비트코인 3만 달러 사수 

Q. 증시가 과열되었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지만, 코스피는 계속 오르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소장님께서는 코스피 상단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코스피 3100은 버블일까…상승장의 중반 어디쯤일까?
- 삼천피 넘어 코스피 3500 가나…돈의 힘 여전히 위력?
- 올해 증시 작년보다 더 갈까…상단 전망은?
-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 보일 것
- 주춤해진 증시? "상승장 지속된다"…올해만 35% 성장 예상
- 지수상승과 변동성 확대 동반…단기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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