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코로나19 유관부처 업무보고…백신 등 점검
SBS Biz 정윤형
입력2021.01.24 10:35
수정2021.01.24 11:24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25일)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권덕철 복지부 장관·김강립 식약처장·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을 화상으로 연결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오늘(24일) 전했습니다.
이번 보고에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의 향후 추이,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계획 등이 주요하게 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 달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접종 계획도 보고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는 28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과 관련한 브리핑을 예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각 부처로부터 보고 자료를 받아 '2021년 정부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외교·통일·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로부터 첫 대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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