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 일정 이번 달 개시…행장 연임 촉각
SBS Biz 정윤형
입력2021.01.24 10:28
수정2021.01.24 11:24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등 BNK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대표를 선정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일정이 이번 달 중 개시됩니다.
24일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주요 계열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안으로 첫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를 선임하는 절차를 시작합니다.
임추위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해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주력 계열사별로 열립니다.
임추위는 자격 조건이 되는 후보를 대상으로 계열사별 경영 현안에 대한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적격후보자명단(숏리스트)을 작성하고 이를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사회는 평판 조회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한 뒤,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하게 됩니다.
임추위 개시를 앞두고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 등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3월 열린 계열사별 주주총회에서 1년 임기의 연임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엔씨소프트 덮친 권고사직…기름 부은 김택진 연봉 [CEO 업&다운]
- 2.너도나도 무릎주사? 줄줄새는 실손보험 '2조 적자'
- 3.이제 19일 남았어요…연봉 7천만원 맞벌이도 가능
- 4.'펄펄' 끓는 동남아…태국 관광지 피피섬 폭염에 물부족
- 5.日 '라인 강탈'땐…네이버, 2억명 동남아 고객 다 뺏긴다
- 6.은퇴하고 여기 가서 살까?…지역활력타운 10곳 어디?
- 7."보험 안 돼요"…병원·약국 '이것' 안 챙기면 낭패
- 8.'황색등 켜지면 멈추세요' …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 9.'전기차 쇼크' 포드, 배터리 주문 축소…LG엔솔·SK온 초긴장
- 10.쉬는 날마다 '비바람'…부처님오신날 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