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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자력안전 연구 예산 655억8천만원…320억원 늘어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1.23 09:57
수정2021.01.23 10:01



올해 원자력 안전 연구에 지난해보다 320억3천만원이 늘어난 655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어제(22일) 회의를 열고 '2021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58억9천만원은 국제 수준의 원자력 안전규제 검증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등 신규 과제에 투입됩니다. 

이 예산은 또 각종 원전 사고 대응과 안전성 확인 등 중장기 규제기술 개발 사업에도 투입되고, 사용 후 핵연료 처분 규제를 위한 안전성 검증 체계를 개발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나머지 296억9천만원은 기존 연구개발 사업에 투입해, 지난 2016년 발생한 경북 경주 지진의 단층 특성 규명과 핵 공경 및 방사능 테러 통합대응 체계 구축 등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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