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00조원 규모 구제안 필요 재차 강조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1.23 09:51
수정2021.01.23 09:5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천조원 규모의 구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22일)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미국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의회가 1조9천억 달러, 우리 돈 2000조원 규모의 구제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CNN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모든 연방기관이 가족과 중소기업, 지역사회에 구호책을 제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내일 뿐 아니라 미래의 모든 미국인을 위한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대담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지금 행동하면 우리 경제는 장단기적으로 더 강해질 것이고, 세계와 더 잘 경쟁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식량 지원 확대와 재난지원금 지급, 연방 근로자의 최저임금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4.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7."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8.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9.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