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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유통관리 맡는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1.01.22 17:53
수정2021.01.22 19:20

[앵커]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300명대로 내려온 가운데, 백신 유통을 맡을 회사가 결정됐습니다.

또 셀트리온의 국내 첫 치료제 허가는 심사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나하나 알아보죠.

이한나 기자, 코로나 백신 유통과 관리 어떤 회사가 맡게 됐습니까?

[기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백신 유통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했습니다.

앞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백신의 유통과 보관을  담당하게 됩니다.

국내 백신 접종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데요.

정부는 해외 백신 총 5600만명 분을 확보했고,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 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해 협상 중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습니다.

[앵커

셀트리온의 코로나 치료제 심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기자]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의 허가 심사를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이 오는 27일 진행되고, 당일 바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셀트리온 치료제는 환자의 회복 기간을 3.4일 단축하는 효과를 인정받아 식약처 전문가 자문단의 허가 권고를 받았습니다.

식약처의 최종 허가가 나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대비 346명 늘어나 400명 대를 보이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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