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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찾은 조성욱 위원장 "디지털 시장 소비자 권익 선도 역할해달라"

SBS Biz 박규준
입력2021.01.22 15:05
수정2021.01.22 16:22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올해 첫 현장 방문으로 배달의민족을 찾았습니다.

오늘(22일) 조 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를 찾아 "배달 앱을 비롯한 핵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비자, 입접업체, 플랫폼 종사자가 연결돼 하나의 시장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며 "디지털 시장의 소비자 권익 보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올해 공정위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혁신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앞으로 소비자가 배달 앱에서 제공된 정보를 한층 더 신뢰하고, 구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도기업으로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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