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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준법위 앞두고 역할 당부 옥중 메시지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1.21 09:02
수정2021.01.21 09:07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준법감시위원회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1일) 이 부회장이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구속후 오늘 서울 서초사옥에서 준법위 정례회의를 앞두고 준법위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힘과 동시에 위원회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준법위는 오늘 정기회의에서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7개 관계사가 제출한 개선안을 검토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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