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한항공 특별세무조사…故조양호 회장 상속세 관련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1.21 06:43
수정2021.01.21 07:11
국세청이 대한항공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어제(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회계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는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사망 이후 상속세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원태 회장 등 한진 일가는 2019년 조 전 회장의 한진칼 지분을 상속받고 2,700억 원 상속세를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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