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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수송업체’ 다음 주 발표한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1.01.19 17:58
수정2021.01.19 19:10

[앵커]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 어떤 업체가 백신을 옮길지도 관심이 높습니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쯤 해당 업체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나 기자, 백신 이송 관련 내용 곧 나오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접종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느 업체가 이송할지 등  관련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토교통부, 국방부, 행안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팀은 최근 백신 이송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이르면  다음 주 업체를 발표키로 했습니다. 

수입과 수송은 국토부가 항공수송 지원을, 내륙 이동과 유통은 국방부가 맡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현재 수송업체 중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용마로지스, 고려택배 등이 자천타천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는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인  풍림파마텍이 대량 생산키로 했습니다. 

[앵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지 내일로 1년이 되는데, 지금까지 흐름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 상황을 크게 보면  작년 2~3월 대구, 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8~9월 수도권 위주의 2차 유행, 11월 중순부터 두 달 넘게 진행 중인  현 3차 대유행으로 정리됩니다. 

오늘(19일) 기준으로 총 7만3115명의 확진자와  1283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 정점을 찍고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섰고, 새해 들어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86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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