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노선 확장 등 정체 구간 축소 추진
SBS Biz 윤지혜
입력2021.01.17 10:26
수정2021.01.17 11:13
한국도로공사가 2023년까지 고속도로 정체 구간을 220㎞가량 줄이기 위해 갓길차로 설치와 노선 확장 등 대대적 개선 작업에 나섭니다.
도로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5차 고속도로 교통 정체 개선계획(2021∼2023년)'을 수립·시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정체 구간 개선을 위해 3년 단위로 정체 구간을 재선정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데 이번 5차 계획에서는 개선 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체 구간 기준속도를 시속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준 속도 상향에 따라 정체 구간을 재선정한 결과 정체 구간은 9개 노선에 50개 구간, 총연장 314.4㎞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5차 계획기간인 2023년까지 전체 정체 구간의 70%(220㎞)에 대해 개선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갓길차로 설치, 연결로 개량, 도로 신설·확장 등 60개 세부 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합니다.
우선 올해 서해안선 매송 나들목(IC)에서 화성 휴게소에 이르는 구간에 갓길차로를 설치하는 등 정체 구간 연장이 긴 구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갓길차로를 설치합니다.
또 2023년까지 경부선 판교 분기점(JCT) 진출 램프를 확장하는 등 연결로 용량 부족으로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IC 신설 및 확장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안성과 구리를 잇는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2023년까지 신설하는 등 노선 신설·확장 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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