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8주 연속 상승세…전국 주유소 평균 1439원
SBS Biz 김기호
입력2021.01.16 09:38
수정2021.01.16 10:11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9.1원 오른 ℓ당 1천439.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0원 오른 ℓ당 1천515.0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5.7원 높았습니다. 전국에서 1천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합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경기 부양책 예고와 사우디의 2∼3월 추가 감산,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2.7달러 올라 배럴당 55.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농지 7년 경작하고 팔았는데, 양도세 폭탄? 왜?
- 2.'버핏이 주식 팔 때 팔았어야 했는데'…개미들 한숨
- 3.금감원 "압류 계좌로 잘못 보낸 돈, 돌려받지 못할 수도"
- 4.100억 자산가 6.4억 세금 아낀다…배우자 상속세 폐지
- 5.트럼프 폭탄선언에 비트코인 2%·이더리움 9% 하락
- 6.'진양곤TV' 스탠바이…HLB 디데이 임박에 주가 출렁
- 7.[단독]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결국 포기…내일 통보
- 8.이러다 동네식당 문 다 닫을판…두 달새 20만명 폐업
- 9.'이러다 동네식당 문 다 닫을라'…IMF 때보다 줄어든 자영업자
- 10.'같은 서울인데, 이 동네 왜 이래'…1년 새 7억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