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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우량 신용대출 한도 축소…최대 2억→1억5000만원

SBS Biz 오정인
입력2021.01.15 17:05
수정2021.01.15 17:07


신한은행이 우량 고액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5,000만 원씩 낮추기로 했습니다.



오늘(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일(16일)부터 모바일 '쏠편한 직장인대출S' 한도를 1억5,000만~2억 원에서 1억~1억5,000만 원으로 변경합니다.

쏠편한 직장인대출S는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영업점에서는 '엘리트론'으로 판매하는 상품과 동일합니다. 엘리트론은 오는 18일부터 축소된 한도가 적용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초부터 주식시장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가계부채가 같이 증가하고 있어 일부 고액신용대출 한도를 조절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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