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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확진자 1억 명 육박…WHO 연구진 중국行

SBS Biz 이한나
입력2021.01.15 11:22
수정2021.01.15 11:56

[앵커]

국내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프랑스는 역대 최다 사망자가 나오자 6시 이후 통행 금지라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 19 역학 조사를 위해 중국 우한으로 향했는데요.

이한나 기자, 국내 코로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1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513명이 나오면서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누적 713명으로 늘어났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감염자도 총 80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현재 추세를 반영해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1억 명에 달할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9천만 명이 넘어 곧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 사망자는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하루 평균 1만 6천 명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200∼30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앵커]

WHO가 코로나 역학 조사를 위해 중국행을 결정했다고요? 

[기자]

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조사팀이 코로나19 발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도착했는데요.

중국 과학자들과 함께 공동 연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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