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첫 국산 치료제 유력…허가시 2월 처방?
SBS Biz 이한나
입력2021.01.13 18:11
수정2021.01.13 20:03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셀트리온은 지금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이한나 기자, 국내 코로나 확산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12일) 하루 동안 56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천명대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는 최근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지는 등 새해 들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 주 토요일에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놓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합니다.
[앵커]
셀트리온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임상결과 나왔습니까?
[기자]
네, 현재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임상 2상 결과 "항체치료제 치료군의 회복 기간이 위약군보다 3일 이상, 50세 이상은 위약군보다 5~6일 이상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해외 제약사의 항체치료제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 치료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고 식약처도 자료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식약처는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7가지 증상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했는지 여부가 평가의 핵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셀트리온 치료제가 식약처 허가를 받게 되면 2월 중에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셀트리온은 지금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이한나 기자, 국내 코로나 확산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12일) 하루 동안 56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천명대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는 최근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지는 등 새해 들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 주 토요일에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놓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합니다.
[앵커]
셀트리온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임상결과 나왔습니까?
[기자]
네, 현재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임상 2상 결과 "항체치료제 치료군의 회복 기간이 위약군보다 3일 이상, 50세 이상은 위약군보다 5~6일 이상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해외 제약사의 항체치료제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 치료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고 식약처도 자료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식약처는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7가지 증상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했는지 여부가 평가의 핵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셀트리온 치료제가 식약처 허가를 받게 되면 2월 중에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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