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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업 오늘 사람] 월마트·현대차·트위터·LG전자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1.13 07:40
수정2021.01.13 20:23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반품 혁명 "그냥 가지세요" '더그 맥밀런 월마트'


미국 유통업계에 새로운 반품 정책이 등장했습니다. 고객이 환불을 요청하면 돈만 환불해주고 물건은 따로 받지 않는 건데요. 환불 물건을 다시 회수하는 비용과 또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를 반영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나 타겟의 이야기죠. 물건을 받지 않는 환불이라 획기적인 것 같은데, 이것도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업계의 변화라고 볼 수 있겠죠? 
- 美유통업계, 코로나19로 '반품 없는 환불' 증가
- 아마존·월마트 "반품하지 말고 그냥 가지세요"
- 온라인 쇼핑 급증…아마존 등 '환불 정책' 변화
- 월마트, 재판매 불가 시 반품 비용 고려해 환불
- 막대한 배송비에…반품 없는 환불이 경영상 합리적
- '핀테크 진출' 선언한 월마트…"스타트업 설립"
-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투자 벤처캐피탈과 협업
- "지분 과반 보유…제휴·인수 통해 성장 계획"
- 다수 임원 참여…새 회사 이름·출범 일자 미공개
- "아마존 넘어라"…월마트·아마존 유통공룡 대결은
- 월마트, 코로나 이후 식료품 배달서비스 주문 급증
- 오프라인 매장·전자상거래 통합에 수십억 달러 투자
- 월마트의 반격, 매장 기반 '2시간 배송 서비스'
- 아마존엔 없는 월마트의 온·오프라인 통합 네트워크

◇ 애플 전기차 합작의 비밀 '정의선 현대차'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의 오랜 꿈이죠. 현재 현대차그룹은 삼성동에 통합 사옥 설립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려 105층의 건물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층수를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105층이라고 하면 또 하나의 서울시 랜드마크가 될 것 같은데, 비용도 만만치 않겠죠. 따라서 층수 낮추기를 고려하는 건 상징성보단 실용성을 택한 것으로 보여요? 
- 정몽구의 숙원, GBC 105층…정의선은 낮출까
- 'GBC 설계 변경' 정의선 회장 경영체제 화두로
- 현대차, GBC 105층 접고 50층·3개동으로?
- '상징성' 대신 저비용ㆍ효율강조 '경제성' 방점
- 공사비용 1.5兆이하로 절감 가능…공사기간도 단축
- 서울시 "공공기여금만 유지되면 설계 변경 가능"
- WSJ "현대차, 애플카 기대감에 과도하게 상승"
- '미래 경쟁사' 애플, 브랜드 가치만 키워줄수도
- 애플카, 제조사에는 '독이 든 성배'…마진 적어
- 현대차 급등에도 국민연금, 두달간 수천억 손실
- 현대차, 10월 말보다 58%·현대모비스 47%↑
- 잘 나가는 현대차·현대모비스 지분율 낮춘 국민연금
- 지분율 높인 현대위아 매매차익은 25억원에 불과

◇ 트럼프의 저주 '잭 도시 트위터'

사상 초유의 미 의회 난입사태로 빅테크기업들이 트럼프 입 막기에 나섰습니다. 속속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폐쇄한 건데요. 그러자 기업들의 주가는 폭락했고, 표현의 자유를 막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주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퇴출 이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주가가 바로 폭락했어요? 
- '트럼프 퇴출' 트위터 주가 급락…국제사회 비판도
- 트위터 주가 급락…어제 6.4%·오늘 2.4%↓
- 트럼프 계정 제재한 다른 빅테크 기업도 주가 하락
- 트위터 급락…통신품위법 230조 폐지 논란 재가열
- 소셜미디어의 면책 권한 보장한 통신품의법 230조
- '표현의 자유' 침해 지적…메르켈도 "문제있다"
- "SNS 업체들 사용자 계정 정지는 기본권 침해"
- 페북 '도둑질 멈춰라' 콘텐츠 제거…트럼프 지우기
- '사기 대선' 주장…트럼프 대선 불복 구호 퇴출
- 허위 정보 방지…미국 내 정치광고 중단 조치 유지
- 구글, 애플 등 극우 SNS '팔러 지우기' 나서
- 극우 SNS '팔러', 퇴출에 반발…아마존 고소
- 아마존 "폭력 조장하는 팔러, 서비스 약관 위배"
- 트럼프한테 핍박 받던 '빅테크'의 반격…전망은?
- 바이든도 독점 제재 예고…빅테크 가시밭길 예고

◇ CES 승부수 '권봉석 LG전자'
  

월요일부터 시작된 CES에서 LG전자가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롤러블폰, 일명 상소문폰인데요. 화면을 말렸다 펼쳤다하면서 크기를 조절해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에서 더 진화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롤러블폰이 LG전자의 실적을 끌어올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죠?
- 베일 벗은 'LG 롤러블폰'…적자 탈출 승부수될까
- CES서 화면 말리는 형태 일명 '상소문폰' 공개
- 상반기 출시 예정…세계 최초 롤러블폰 타이틀 얻어
- 중국 오포, 선공개 불구 상용화 지연…LG가 최초
- 화면 펼치면 소형 태블릿PC로 변신…활용성 높아
- '상소문폰' 공개한 LG…이번 LG폰은 다르다?
- 스마트폰 사업 23개 분기 연속 적자…반등에 관심
- 구원 등판한 '롤러블폰', 폴더블폰보다 관심 집중
- 롤러블폰에 찬사 쏟아져…LG전자 혁신 아이콘으로
- 뉴노멀 맞춤형 가전 공개…권봉석 사장 혁신 강조
- 기술 완성도 높이고 가격 낮춰야 성공…남은 과제도
- 권봉석 사장 "선도적 車부품·솔루션 업체 되겠다"
- 권봉석, CES 마그나 '프레스 콘퍼런스'에 출연
- 마그나 "LG와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할 것"
- 손잡은 LG전자·마그나 "혁신적 제품 선보일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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