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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인사이트] GM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출시”…선택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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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1.13 07:38
수정2021.01.13 21:41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출시"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가 전기 밴 사업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첫 차량 모델과 배송 솔루션 '브라이트드롭'까지 CES 2021에서 공개됐습니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CNBC에 출연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는데 함께 확인해보시죠.

[메리 바라 / 제너럴모터스(GM) CEO : 상용차와 개인용 승용차 모두, 앞으로 2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자동차가 출시될 텐데 GM도 2025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입니다. 그리고 상품 배송 방식도 바꿀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기차가 현재의 운송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 "기관투자자 늘면 비트코인 안정될 것"  

새해 들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하지만 큰 변동성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죠.

골드만삭스가 시장 흐름에 대한 분석을 내놨는데요.

비트코인 시장이 점차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제프 커리 / 골드만삭스 상품 리서치 글로벌 팀장 : 과거 흐름 돌이켜봤을 때 리스크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시장은 더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이라면 그와 같은 변동성과 그에 따른 리스크가 있기 마련입니다. 시장이 어떤 형태로든 안정되려면 지금보다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야 합니다.]

◇ 릴리 치매 치료제 "진행 속도 32% 낮춰"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도나네맙'의 임상시험 2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치매의 진행 속도를 32% 늦춰준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같은 소식으로 주가가 10% 넘게 뛰었습니다.

데이비드 릭스 일라이 릴리 CEO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데이비드 릭스 / 일라이 릴리 CEO :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인지능력과 일상생활 속 활동들을 수행해는 능력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희망과도 같습니다. 물론 저희는 또 다른 연구에도 투자를 할 것이고, 규제 기관과 치료제를 시장에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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