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전문가 자문결과 내일 공개

SBS Biz 김동우
입력2021.01.31 09:24
수정2021.01.31 15:29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 국내에서도 허가심사를 위한 전문가 자문 절차가 진행됩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연합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조건부 판매를 공식 승인한 바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31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대상 환자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최근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효과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 아스트라제네카를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번 자문단 회의결과는 내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자문단 회의 이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최정점검위원회를 거쳐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동우다른기사
최태원·손경식·구자열도 “이재용 사면해달라”…靑 “검토 안 해”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3039억원…흑자 전환 성공